태국여행 10

태국 섬 여행: 꼬시창(Koh Sichang)🏝️

이번에 태국에서 두 번째 섬 여행으로 꼬시창에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섬으로, 가까운 거리 덕분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꼬시창 가는 방법 꼬시창으로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방콕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한 사라차(Si Racha)로 이동한 후, 꼬로이(Ko Loi) 부두에서 배를 타면 됩니다. 배로 약 30분 정도면 꼬시창 섬에 도착할 수 있어 이동도 어렵지 않아요. 섬 소개 꼬시창은 다른 유명 섬들과는 다르게 관광객이 적고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현지인의 삶이 어우러져 있어 태국의 전통적인 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의 크기가 크지 않아 오토바이를 렌탈해 편하게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행 이야기 사..

태국여행 2024.11.05

저렴한데 아름다운 미녀들의 레스토랑🍸

태국 여행에서 클럽이나 바에서 술을 마시다 보면 술값도 비싸고 식사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라이브 음악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아름다운 미녀들과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곳은 그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미녀들의 라이브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방콕의 대표적 국제 공항인 수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중간쯤에 위치한 방샌 비치 인근에 자리한 '에르메스 방샌'입니다. 이곳은 음식이 맛있고 라이브 음악이 흥겨워 여러모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미녀들이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분위기도 한층 더 화사해지고, 혼자 가든 친구와 함께 가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술이나 식사 가격이 합리적인데 팁도 필요하지 않아서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습니다..

태국여행 2024.11.04

여행을 위한 기본 태국어🇹🇭

태국은 관광 대국답게 어디를 가도 영어가 통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사는 시라차(수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중간)에서는 일본어도 자주 들리고, 일본 간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또한, 태국 대학에서도 영어로 강의하는 학부가 많아 대학만 졸업해도 대부분 영어를 잘 구사합니다. 그래서 태국어를 몰라도 관광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지만, 현지인들과 더 친밀해지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기본적인 태국어 몇 마디를 배워두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본 태국어 표현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어와 같은 발음의 태국어 태국어에는 한국어와 발음이 비슷한 단어가 있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흥미롭습니다. 숫자 10 (십): 태국어로 "씹"입니다. 숫자 20 (이십): 발음이 비슷하게 "이십" 숫자 30 (삼십..

태국여행 2024.11.01

태국에서 바이크 여행(동영상 포함)🛵

국내에서 바이크 여행을 한다면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큰 배기량의 바이크를 선호하게 되지만, 외국에서는 랜탈 바이크가 최선입니다. 태국에서는 대부분 125cc에서 155cc의 소형 바이크를 이용하게 되는데, 도시와 외곽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이 탈 수 있습니다. 저는 몇 년간 개인적인 일로 인해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잠을 이루지 못했었고, 그로 인해 해외 여행을 통해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했습니다. 피곤할 만큼의 여행으로 지친 몸을 만들어 꿀잠을 자보자는 생각에 떠난 여행 중, 구석구석 자세히 둘러 보려면 바이크 여행이 최적의 방법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중에도 일을 멈출 수 없었기에, 매일 아침 7시(한국 시간 9시)부터 오후 4시(한국 시간 18시..

태국여행 2024.10.29

태국 물놀이: 매수아이 댐(Mae Suai Dam)🛶

지난 라용 물놀이에 이어 이번에는 치앙라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왔습니다. 태국의 다양한 물놀이 장소는 언제나 흥미롭고, 현지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죠. 이번에 다녀온 곳은 매수아이 댐 아래에 있는 Nawatwithi wet raft (แพเปียกสำเภาทอง)입니다. 이곳은 뗏목을 이용해 댐 아래의 시원한 물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Nawatwithi wet raft는 태국 치앙라이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물놀이 장소입니다. 전통적인 태국 뗏목을 개조해 물 위에서 식사를 즐기고, 편안하게 쉬거나, 시원한 강물 속으로 들어가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물은 댐에서 내려오는 깨끗하고 차가운 물로, 더..

태국여행 2024.10.26

태국 섬 여행: 꼬란(Koh Lan)🏝️

파타야에는 비치에서 가까이 보이는 추천할 만한 관광지, 꼬란 섬이 있습니다. 꼬란(Ko Lan)은 파타야에서 가장 가까운 섬 중 하나로,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와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파타야 소개 사진에서 아름다운 백사장 사진은 꼬란섬! 섬으로 이동 방법 파타야에서 꼬란으로 이동할 때는 발리 하이 부두(Bali Hai Pier)에서 배를 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두에서는 정기적으로 배가 출발하며, 배를 타고 약 40분 후 꼬란 섬의 부두에 도착하게 됩니다. 파타야에서는 택시보다 썽태우(태국의 픽업 트럭 택시)를 이용해 파타야 내에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쫌티엔 비치(Jo..

태국여행 2024.10.19

미스티 촬영지: 프라야 팔라조 호텔🏨

혼인 신고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방콕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가는 길에, 우연히 드라마에서 봤던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 호텔은 바로 프라야 팔라조 호텔(Praya Palazzo Hotel)입니다. 프라야 팔라조 호텔 프라야 팔라조 호텔은 방콕 차오프라야 강변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부티크 호텔입니다. 유럽풍의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고풍스러운 외관과 아름다운 정원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1920년대에 지어진 유서 깊은 건물로, 소규모의 고급스러운 객실을 제공하며, 모든 객실에서 강을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오프라야 강을 따라 전용 배를 타고 호텔에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도 이 호텔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드라마 '미스티' 제가 이 호텔을 알게 된 계기는 한국 드라마..

태국여행 2024.10.18

태국 여행: 온천과 치앙마이♨️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그 지역의 독특한 기후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입니다. 특히, 치앙마이는 해발 고도가 높아 더운 태국에서도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철에도 방콕이나 태국 남부와 비교해 기온이 낮아 쾌적하며, 건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여행 시기입니다. 이 시기 치앙마이의 상쾌한 아침과 저녁은 마치 한국의 가을을 연상시키며,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기후는 많은 한국인들이 치앙마이를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치앙마이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자연 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풍부합니다. 산책로와 국립공원에서의 하이킹, 현지 시장에서의 쇼핑, 그리고 전통 사원 방문은 특히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

태국여행 2024.10.16

태국만의 자연 속 휴식처 (동영상 포함)🌴

파타야의 뜨거운 해변을 뒤로하고, 자연 속에서 시원한 강물과 그늘 아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싶으신가요? 파타야에서 단 1시간 거리, 라용에 위치한 롬 파이 & 싸이 요이(Rom Phai & Sai Yoi)는 여러분에게 완벽한 쉼터를 제공합니다. 대나무 그늘 아래 알록달록한 파라솔과 함께 강가에 몸을 맡기면, 도시의 소음은 어느새 잊혀지고 자연의 소리가 가득 찬 세상이 열립니다. "파타야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숨겨진 자연의 보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이겨낼 준비 되셨나요?" 강물에 발을 담그고 튜브를 타며 물 위를 떠다니는 여유는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더위를 식히며 강물 속에서 흐르는 시간을 느끼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 매력적인 점은, 강가 주..

태국여행 2024.10.15

치앙라이 화이트템플 & 블루템플 & 한국식당🥘

태국 북부 치앙라이 지역은 겨울에 시원하고, 11월부터 3월까지는 건기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날씨는 아침과 저녁에 약 14도 정도로 내려가 한국의 가을처럼 쌀쌀한 편이어서, 여행하기에 매우 쾌적한 시기입니다. 이 치앙라이에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화이트 템플(왓 롱 쿤)과 블루 템플(왓 롱 수아 텐)이 있습니다. 두 사찰은 전통적인 태국 불교 사찰과는 매우 다른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오늘은 이 두 사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화이트 템플 (왓 롱 쿤) 화이트 템플은 태국을 대표하는 현대적인 불교 사찰로, 태국의 유명 예술가 차알름차이 코싯피팟이 설계한 사찰입니다. 순백의 외관이 특징인 이 사찰은 그 아름다움 때문에 '화이트 템플'로 불리며,..

태국여행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