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여행: 온천과 치앙마이♨️

wasana 2024. 10. 16. 13:57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그 지역의 독특한 기후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입니다. 특히, 치앙마이는 해발 고도가 높아 더운 태국에서도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동은 툭툭


여름철에도 방콕이나 태국 남부와 비교해 기온이 낮아 쾌적하며, 건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여행 시기입니다. 이 시기 치앙마이의 상쾌한 아침과 저녁은 마치 한국의 가을을 연상시키며,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기후는 많은 한국인들이 치앙마이를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치앙마이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자연 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풍부합니다. 산책로와 국립공원에서의 하이킹, 현지 시장에서의 쇼핑, 그리고 전통 사원 방문은 특히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북부 여자가 매력적인 이유


피부색이 밝아 한국인과 비슷한 태국 북부, 특히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지역의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태국의 다른 지역과는 조금 다른 생활 방식과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부 여성들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닌 경우가 많으며, 특히 태국 남부보다 외모나 성격이 한국인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북부 지역은 기후나 자연환경이 유사한 점도 있어, 한국인들이 이 지역 사람들과 쉽게 친밀감을 형성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의 온천


치앙마이는 온천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산깜팽 온천과 같은 명소가 있어, 도시에서 차로 약 30~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산깜팽 온천 외에도 치앙마이 주변에는 여러 곳의 온천이 있어 힐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나다 차 세워두고 발 담그며 쉬어 가는 외국인들


치앙라이의 온천


뿐만 아니라, 치앙마이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하면 치앙라이에도 몇몇 온천이 있습니다. 이 지역 역시 도심에서 가까운 온천들이 있어 여행 중 부담 없이 들러 몸을 풀 수 있는 장소로 추천됩니다. 치앙라이 온천은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여행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온천수에 메추리알 삶는 중


저희는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길에 매카찬 온천(Mae Kachan Hot Spring)에 들렀습니다. 이곳에는 온천수로 분수가 솟아오르고, 계란과 메추리알을 온천물에 삶아 먹을 수 있는 체험도 있습니다. 잠시 멈춰 발을 온천물에 담그고 쉬는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개별 온천욕


처음에는 이렇게 좋은 온천수를 왜 발만 담그는데 사용하나 싶었는데, 실제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었습니다. 대중탕은 아니지만, 개인 방을 2시간 정도 빌려 온천욕을 하며 쉴 수 있었습니다. 온천욕 후에 땀을 빼고, 에어컨이 있는 방에서 시원하게 쉬었다 나오니 몸이 한결 개운해졌습니다.

온천욕을 좋아하지 않는 태국인 아내


이처럼 매카찬 온천은 여행 중 짧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훌륭한 장소입니다.

온천은 특히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같은 북부 지역에서 많이 발견되며,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