썽태우 3

태국 섬 여행: 꼬란(Koh Lan)🏝️

파타야에는 비치에서 가까이 보이는 추천할 만한 관광지, 꼬란 섬이 있습니다. 꼬란(Ko Lan)은 파타야에서 가장 가까운 섬 중 하나로,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와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파타야 소개 사진에서 아름다운 백사장 사진은 꼬란섬! 섬으로 이동 방법 파타야에서 꼬란으로 이동할 때는 발리 하이 부두(Bali Hai Pier)에서 배를 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두에서는 정기적으로 배가 출발하며, 배를 타고 약 40분 후 꼬란 섬의 부두에 도착하게 됩니다. 파타야에서는 택시보다 썽태우(태국의 픽업 트럭 택시)를 이용해 파타야 내에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쫌티엔 비치(Jo..

태국여행 2024.10.19

한국 친구의 태국 방문기: 스마일문 현상🌕

이번에는 태국인 아내의 가족이 방문한 시기에 한국에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집에 방이 3개뿐이라 저는 발코니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했습니다. 1층 소파에서 잘 수도 있었지만, 텐트를 사고 나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굳이 텐트에서 자는 야영을 선택했죠. ㅎㅎ 스마일 문 친구가 방문한 시기에 '스마일 문'이라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50년을 살면서 태국에 와서 처음 들어본 현상이었죠. '스마일 문'은 달이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이는 자연 현상으로, 태국에서는 초승달이 아래로 기울어 웃는 입 모양처럼 보입니다. 이는 태국이 적도에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이며, 한국에서 보이는 옆으로 기울어진 초승달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이 현상은 주로 건기 초반인 11월에서 1월 사이에 나타나며, 달이 수평선에 가까이..

태국방문 2024.10.06

왜 태국인가?

예전부터 따뜻한 나라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그렇지만 살던 곳을 떠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말도 안 통하고 아는 사람도 없고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금전적인 부분입니다. 노년의 여유는 금전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태국을 만나기 전까지는... 처음 태국에 방문했을 때, 저는 이 나라가 주는 편안함과 사람들의 미소에 매료되었습니다.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었죠. 더 중요한 것은 제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시간의 여유'를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태국에서는 생활의 속도가 느려지고, 그 덕분에 진정으로 삶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기더군요. 처음에는 태국의 도시에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것은 한국..

태국생활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