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모기가 한국보다 적은 이유와 태국에서 추웠던 기억을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말레이시아에서 살 때, 연중 기온이 아침 22도에서 낮 32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날씨는 정말 살기 좋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은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겨울엔 추워지는데 말레이시아는 사계절 내내 변하지 않는 따뜻한 기온 덕에 선글라스, 슬리퍼, 티셔츠를 사면 일 년 내내 사용할 수 있어 참 좋았죠.태국에 와서는 말레이시아보다 더 좋았던 점은 바로 선선한 겨울이 있다는 것입니다. 태국의 건기 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로, 이 시기 동안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시원한 기온 덕에 생활하기도 여행하기에도 딱 좋은 때입니다.게다가 태국에는 모기가 적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태국의 건기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