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위한 기본 태국어🇹🇭
태국은 관광 대국답게 어디를 가도 영어가 통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사는 시라차(수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중간)에서는 일본어도 자주 들리고, 일본 간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또한, 태국 대학에서도 영어로 강의하는 학부가 많아 대학만 졸업해도 대부분 영어를 잘 구사합니다. 그래서 태국어를 몰라도 관광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지만, 현지인들과 더 친밀해지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기본적인 태국어 몇 마디를 배워두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본 태국어 표현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어와 같은 발음의 태국어
태국어에는 한국어와 발음이 비슷한 단어가 있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흥미롭습니다.
숫자 10 (십): 태국어로 "씹"입니다.
숫자 20 (이십): 발음이 비슷하게 "이십"
숫자 30 (삼십): 이 또한 비슷하게 “쌈십”
이 외에는..
엄마: แม่ 매
아빠: พ่อ 퍼
기본 회화
태국어는 성별에 따라 문장이 달라지는데 남자는 문장 뒤에 "ครับ" 캅, 여자는 "ค่ะ" 카를 발음하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사 왓 디 캅(카)
저는 한국사람입니다. 찬 뻰 콘 까올리
감사합니다. 컵 쿤 캅(카)
죄송합니다. 코 톳 캅(카)
실례합니다. 코 톳 나 캅(카)
괜찮아요. 마이 뻰 라이 캅(카)
네 캅(카)
아니요 마이 캅(카)
가장 중요한 ‘숫자‘
태국어로 숫자를 알고 있으면 쇼핑이나 교통 수단 이용 시 편리합니다.
0: ศูนย์ (쑤운)
1: หนึ่ง (능)
2: สอง (쏭)
3: สาม (쌈)
4: สี่ (씨)
5: ห้า (하)
6: หก (혹)
7: เจ็ด (쨋)
8: แปด (뺏)
9: เก้า (까오)
10: สิบ (씹)
23(이십삼)의 경우는 “이씹쌈”
35(삼십오)의 경우는 “쌈씹하”
여행의 즐거움 ‘쇼핑’
태국은 쇼핑하기에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물건을 살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얼마에요? 타오라이 캅(카)?
너무 비싸요. 팽 막 캅(카)
되게 싸네요. 툭 막 캅(카)
이거 주세요. 커 안니 캅(카)
식당에서
태국 식당에는 젓가락 있는 곳이 많은데 간혹 테이블에 없는 곳도 있습니다. 그때는 젓가락을 달라고 하고 싶은데..
젓가락은 따끼압(ตะเกียบ)이라고 합니다.
젓가락 주세요. 커 따끼압 너이 캅(카)
식사를 마치면 주로 테이블에서 계산을 합니다.
계산해 주세요. 겝땅 캅(카)
여행의 피로는 “마사지”
태국 여행의 백미 중 하나는 마사지죠. 마사지샵에서 유용한 표현들도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아파요. 찝
간지러워요. 짝까찌
편안해요(좋아요). 싸바이
추워요. 나우
더워요. 런
태국어 몇 마디를 알아두면 여행이 훨씬 즐거워지고, 현지인들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다음번 태국 여행을 위해 이 표현들을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