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치앙라이 화이트템플 & 블루템플 & 한국식당🥘

wasana 2024. 10. 15. 12:54


태국 북부 치앙라이 지역은 겨울에 시원하고, 11월부터 3월까지는 건기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날씨는 아침과 저녁에 약 14도 정도로 내려가 한국의 가을처럼 쌀쌀한 편이어서, 여행하기에 매우 쾌적한 시기입니다.

치앙라이 공항


이 치앙라이에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화이트 템플(왓 롱 쿤)과 블루 템플(왓 롱 수아 텐)이 있습니다. 두 사찰은 전통적인 태국 불교 사찰과는 매우 다른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오늘은 이 두 사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화이트 템플 (왓 롱 쿤)


화이트 템플은 태국을 대표하는 현대적인 불교 사찰로, 태국의 유명 예술가 차알름차이 코싯피팟이 설계한 사찰입니다. 순백의 외관이 특징인 이 사찰은 그 아름다움 때문에 '화이트 템플'로 불리며, 불교 교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예술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사찰은 천국과 지옥의 개념을 테마로 한 조각상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방문객들은 다리를 건너며 마치 천국으로 향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찰의 내부는 현대적인 회화가 그려져 있는데, 전통적인 불교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표현 방식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태국 불교의 상징성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멋진 건물은 화장실

블루 템플 (왓 롱 수아 텐)


블루 템플은 짙은 파란색 외관이 인상적인 사찰로, 화이트 템플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블루 템플'이라는 이름은 사찰의 파란색 건축물과 벽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사찰 역시 전통적인 불교 사찰과는 달리 현대적인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조각과 벽화는 물론 사찰 전체가 파란색과 금색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어 경이로움을 줍니다.


사찰 내부에는 거대한 불상이 있으며, 파란색 벽화들이 불교의 교리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블루 템플은 화이트 템플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덜 붐비지만, 그만큼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사찰을 둘러보며 치앙라이의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근처 한국 식당


사찰을 둘러본 후, 한국 음식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치앙라이 시내에 위치한 한식당 코리아나를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는 김치찌개, 불고기, 비빔밥 등 전통적인 한국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찰 투어 후 따뜻한 한국 음식을 먹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서울 식당이라는 한국 음식점도 근처에 위치해 있어,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치앙라이에서 한국의 맛을 느끼며 특별한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치앙라이의 화이트 템플과 블루 템플, 그리고 그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 음식까지. 이번 여행에서 독특한 불교 예술과 편안한 휴식을 모두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